금강대학교는 경기평택항만공사, 국가발전정책연구원, 몽골 정책분석연구센터(CPRA)와 12월 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4개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연구 조사, 인력 양성, 프로젝트, 프로그램 개발에서의 상호 협력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세미나·포럼 개최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학술 교류, 정보 교환, 인프라 공유 △해외 교류 협력 사업 등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이 몽골에 진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평택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에 이어 유럽까지 유통망이 이어지기까지 오늘의 협약이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강대학교 서문성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대학-산업계-연구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산업 및 학술 네트워크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한국의 경제적 성장은 산업 연구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산업 및 연구 기관의 협력이 몽골과 한국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금강대학교는 국내 유일 ‘리버럴 아츠 칼리지’ 특성화 대학으로, 금강대학교만의 유일무이한 교육 과정은 교육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 혜택과 소수정예의 특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금강대학교는 전원 기숙형(RC) 대학으로 외국어 인텐시브/파트너십 운영,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와의 2+2 복수학위제, 해외 대학원 유학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