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9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와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 개발 과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가천대학교는 2023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미래기술선도형)에 이은석 교수(지능형홈케통합지원구축사업단 단장)의 ‘취약층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과제가 선정되면서 2027년까지 5년간 인천시 지자체 대응 35억원을 포함해 모두 169억원을 지원받기로 예정돼 있다.
가천대학교 인천시 미추홀구와의 파트너십은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주거공간 ADL 데이터 수집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 설계, 미추홀구가 구축해 온 인프라 지원을 통한 실험 환경 구축 및 실험 대상 모집, 취약계층 홈케어 서비스 개발 전주기 실행을 위한 지역 연계 기반 구축을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취약계층 정기적 건강관리(운동재활, 원격모니터링) 지원 △취약계층 300가구 가정 내 건강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지역 내 건강사업 프로그램 협업 추진 및 지원 △기타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가천대학교는 이길여 총장의 부재로 최미리 수석 부총장이 대신해 가천대학교를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고, 미추홀구를 대표해 이영훈 구청장이 참석했다. 또한 윤상현 국회위원과 가천대학교 최미리 수석 부총장, 정호연 메디컬 총괄처장, 이은석 교수(단장), 전상완 교수(총괄센터장), 김우수 교수가 함께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도시 인프라 시설 확충으로 도시 정체성 확립, 어디서나 구민 눈높이에 맞춘 살기 좋은 도시, 상생복지로 남녀노소 행복한 도시, 창의적 인재 육성과 젊은 활력이 넘치는 도시, 풍요로운 삶 속에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추구한다.
가천대학교 지능형홈케어통합지원기반구축사업단 소개
가천대학교 지능형홈케어통합지원기반구축사업단은 취약계층이 시설이 아닌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을 위해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길의료재단,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인천광역시가 모여 융합 연구를 추진하는 연구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