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재단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꿈의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에게 12월 22일 성북구민회관에서 삼양원동문화재단의 삼양원동문화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3년 창단해 11년 차가 된 꿈의오케스트라 ‘성북’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자존감 향상과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꿈의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은 창의적 음악활동 및 연주회 진행을 통해 함께하는 의미를 되새기고 음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성장하고 있다.
한편 창단 이후 꿈의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의 학부모를 중심으로 한 후원이 성북문화재단 후원 ‘나눔풍성’을 통해 지속됐으며, 창단 초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았으나 후원 체계 확립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또한 장학금을 지원한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삼양식품의 ‘모두가 함께 만드는 맛있는 문화, 맛있는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문화·예술과 식품의 Collaboration’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지원하고, 미래 인재들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며, 더 널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설립된 재단이다.
삼양원동문화재단은 ‘맛있는 문화’ 간식 나눔 협력을 통해 성북문화재단과 처음 인연을 맺어 간식 나눔뿐 아니라 나눔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꿈의오케스트라 ‘성북’의 우수 단원 10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성북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북문화재단 소개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여성·구민회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 활성화,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