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및 바이오 정맥인증사업을 하고 있는 메타지음 장희돈 대표가 12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에서 한국노벨사이언스위원회 주최하고, 노벨사이언스와 노벨사이언스포럼 주관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융합상을 받았다.
장희돈 대표는 비접촉식 동영상 기반 심리상태 진단 도구 보급으로 국민 정신건강을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공로가 인정돼 과학기술융합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은 노벨사이언스가 주관해 과학기술의 저변 확대와 노벨과학상 수상자 탄생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매년 12월에 열리는 시상식이다.
이날 행사는 조완규 전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조장희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권숙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은방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충희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명예회장, 성용길 한국노벨과학문화연구원 원장, 김원 건축환경연구소 회장, 박성현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회장, 홍순이 한국비서협회 회장, 오성남 숭실대학교 교수, 차기철 인바디 회장,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이도수 노벨사이언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AI 심리생리상태 검사 솔루션은 바이브라 이미지 기술을 이용해 카메라로 1분간 촬영한 안면 근육의 미세 움직임과 전정기관의 떨림을 포착, 컬러 그래프로 시각화하고 알고리즘으로 감정 상태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머리의 미세진동은 중추신경의 일부인 전정감정반사(VER: Vestibula Emotion Reflex)에 연결돼 자극에 대해 감정에 따라 반사적으로 발현되는 생체신호로, 필터링 요소가 거의 없는 인간 내면의 숨겨진 감정-심리상태 분석이 가능한 감성 ICT의 핵심 기술이다.
AI 심리상태 검사 도구는 솔루션을 탑재한 노트북(PC)과 카메라, 모니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AI 심리생리상태 검사 솔루션으로 △뇌 피로 지수와 유형 △활력도 △집중도 등 정신기능 상태를 진단하고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생체심리정보’와 ‘에너지’의 흐름에 따라 ‘마음 상태’를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다.
AI 심리생리상태 검사 솔루션은 1분 동안 카메라 영상 촬영이 끝나면 1~2초 만에 쉽고 간편하게 심리생리 데이터를 얻을 수 있으며, 비접촉식이면서 신뢰도가 90%에 달해 심리 상담자의 꾸준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최근 한국의 선진국화에 따라 사회적으로 국민 정신건강 상태에 대한 정량적 측정 및 분석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 OECD 가입국 중 자살률과 우울증 1위이며, 최근 조현병에 따른 강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19 등으로 의료진 및 국민들의 감염 불안증도 커진 상태다.
특히 고위험군 노동자 및 감정 노동자(교사, 콜센터 근로자, 소방관, 간호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캐디, 승무원 등)의 불안, 초조, 화병, 우울증, 대인기피증, 수면장애, 공황장애를 진단하는데 AI 심리생리상태 검사 솔루션이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군 관심 병사, 부사관 및 장교 등의 중독(도박 등), 자살 등 이상 행동자의 불안한 감정을 인지할 수 있으며 교정시설 재소자 및 수형자의 심리상태와 이상 반응상태를 파악해 자살, 우울증, 폭행 등을 유발하는 불안한 감정을 측정할 수 있다.
아울러 학교 왕따 등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의 정확한 심리적인 상태 파악, 학생 대상 학업 성취·진로 등의 상담·치유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심리 불안자도 발견할 수 있다.
더 나아가 AI 심리진단 솔루션을 활용해 사람의 심리·생리상태 및 감정을 인지함으로써 정신건강 위험 예측과 의료 연계 서비스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다.
장희돈 대표는 AI 심리생리상태 검사 솔루션을 ‘마음의 X-ray’라고 표현했다. 장희돈 대표는 “이 정신심리상태 검사 도구는 현재 마음의 건강상태 측, 우울하고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의 상태를 알수 있는 바이브라 이미지 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심리상태 검사도구”라며 “이런 도구를 활용해 앞으로 우리나라가 자살률과 우울증 1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국민 정신건강 검사 도구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사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메타지음 소개
메타지음은 4차 산업 혁명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지능형 사물 인터넷(AIoT), 양자컴퓨팅(Quantum Computing), 정맥인증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바이브라 이미지 기술을 적용한 심리상태 분석, 출입 보안, 비디오 폴리그래프(거짓말 탐지기), 다중 기능 검사 및 성격 검사 사업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강화해 성장하고 있는 ICT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