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은 21일(수)에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13회 장애이해 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복지관 스누젤렌 마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91명의 초등학생이 사전 접수한 장애이해 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는 모두가 함께 살아가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2011년부터 돌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이다. 어린이들에게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참가 어린이의 부모들도 함께 공부하고 응원하면서 인식 개선을 함께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는 주민기획단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갔다. 주민기획단을 구성해 기출문제 출제 및 검토 등 골든벨 행사 준비 과정을 함께 했고,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참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어 나갔다.
곽재복 관장은 “이 행사는 우리 주변에 함께 살고 있는 장애를 가진 분들을 이해하고, 함께 동행하기 위해 우리의 생각 주머니를 키우기 위한 자리이다”며 “참석한 그 자체로 여러분은 우승자이고, 우리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다. 오늘 하루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 모두를 축복하며, 행복을 기원한다”며 골든벨 행사에 함께한 참가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애이해 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를 후원하고 있는 돌코리아의 류미선 이사는 “돌코리아는 2007년부터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해 연간 10여 개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골든벨 행사는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이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금까지 13번째 함께하고 있다”며 골든벨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이 자리에 참여해 주신 모두가 장애인에 대해 편견을 갖지 않고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개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이다. ‘보통의 삶(Ordinary Life)을 실현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언론연락처: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미래혁신부 양철원 02-440-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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